두산, 한주성 2억5천만 원 등 신인 계약 매듭

2014년 두산 베어스 신인선수들[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두산이 2014년 신인선수 9명과의 입단 계약을 모두 매듭졌다.

1차 우선지명에서 지명된 투수 한주성(덕수고)은 계약금 2억5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2차 지명 1라운드에서 부름을 받은 투수 최병욱(동국대)은 1억5천만 원에 사인했고, 2라운드에서 지명된 투수 전용훈(덕수고)은 1억2천만 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협상 테이블을 정리한 선수들은 구단 사무실에서 유니폼과 장비를 지급받고 구단 경영진, 김진욱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상견례를 가졌다.

한편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23일부터 2군 선수단에 합류, 체력측정 등 체계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