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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한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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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18일 새벽에 별세했다.


최 전 이사장은 안창호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벌였으며 친일 청산을 위해 일생을 바친 독립운동가 최능진 선생의 장남으로 서울고와 UCLA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최 전 이사장은 외교통상부 공무관으로 공직에 진출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영사, 리비아 대사, 2002년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5년부터는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을 맡았다. 최 전 이사장의 전임 이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이다.


지난 대선에서는 정수장학회가 보유한 MBC, 부산일보 지분 매각 문제를 MBC와 논의한 문제한 사실이 언론로 보도되면서 사퇴 압력을 받았다. 최 전 이사장은 박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이사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5호이며, 발인은 22일 오전 7시, 장지는 파주시 동아경모공원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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