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보컬그룹 포맨이 '솔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포맨 소속사 측은 17일 "포맨이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맨의 '솔로 프로젝트'는 보컬 신용재를 시작으로 김원주, 영재, 다시 신용재 순서로 두 달간 연이어 노래를 발표, 올 가을 팬들에게 포맨이 아닌 멤버 개인의 목소리를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솔로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 신용재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 신곡을 발표하며, 음원차트 경쟁에 뛰어든다.
특히 지난해 첫 솔로 앨범 '24'를 발표해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신용재는 더블 타이틀곡 '가수가 된 이유'가 1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음원 차트 순위에 머물며 롱런하고 있어, 그의 신곡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감도 저절로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포맨이 아닌 영재, 김원주, 신용재의 목소리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맨 솔로 프로젝트 첫 번째 신용재의 신곡은 오는 23일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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