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제주도, 전기차 협력 MOU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BMW그룹 코리아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기자동차 및 자동차 연관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BMW코리아는 도내 전기차 보급확산을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으며 제주도는 충전인프라 구축, 보조금 지원정책 등 각종 보급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BMW코리아는 친환경 전기차 액티브 E를 도에 전달했다. 이 차는 BMW그룹이 전 세계에서 전기차 실증을 목적으로 한정 제작한 차량이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사장은 "제주도가 세계적인 친환경 모빌리티 도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