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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혜택많은 미분양 아파트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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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혜택많은 미분양 아파트 어디? 경동 우신 알프스타운 조감도. 이 아파트를 분양 받으면 발코니 확장비 무료, 중도금 60% 무이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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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수요자라면 지방 미분양 단지를 둘러보는 건 어떨까. 저평가된 물량을 찾다보면 진흙 속 진주를 발견할 수도 있다. 미분양 아파트는 할인 등 각종 혜택이 다양하다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6억원 이하, 전용 85㎡ 이하의 미분양 주택을 구입할 경우 '4·1대책'에 따라 기존 주택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되고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의 경우 취득세도 감면된다. 또 근로자·서민주택구입자금을 2.8~3.6%의 금리로 최대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일대에 '강릉 더샵'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2~13층, 13개동, 74~8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820가구 규모다. 어린이 물놀이장과 이불빨래까지 가능한 코인세탁실을 강릉시 최초로 도입했다. 벽지컬러, 붙박이장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홈스타일 초이스'가 적용되고 강릉시 최대의 커뮤니티 면적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맘' 도서관, 카페,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40%가 넘는 강릉 최고 수준의 녹지율과 아이들을 위한 친수 놀이 공간으로 강릉 내 타 단지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현재 선착순 계약 중으로, 1차 계약금 정액제 500만원(1차+2차 분납)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충남 아산시 배방지구 일대에서는 대우건설이 '아산 배방2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있는 탕정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다. 또 천안 백석산업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이 가깝다. 배방공수지구 개발 계획도 있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16~20층, 6개동, 379가구 규모다. 모두 84㎡ 단일형이다.

울산지역에는 3.3㎡당 최저 400만원대의 분양가로 이슈가 됐던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이 있다. 지하 3층, 지상 15~18층, 16개동, 1540가구 규모로 모두 45·54㎡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발코니 확장비 무료, 중도금 60% 무이자 등 혜택이 있다. 사업지 인근으로 삼성 SDI, 길천, 반천일반산업단지, 울산 하이테크밸리가 위치하고, KTX 울산역세권 개발사업 1단계가 오는 10월 중 준공 예정이다.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대에서는 대우건설이 '거제 마린 푸르지오'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대우조선해양과 바로 맞닿아 있어 출퇴근 환경이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주근접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총 계약금 10% 중 500만원을 납부하면 본 계약이 체결 가능하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또 정부가 발표한 양도세 면제 기준에 부합해 5년간 양도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전용 59~84㎡, 총 959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창원 마린 푸르지오'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1·2단지 총 2132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29층, 2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7~25층으로 평면은 59~114㎡다. 향후 제2안민터널 건설과 최근 기본계획 승인·고시 된 창원시 도시철도사업 등이 교통호재다.


전북 전주시 삼천동에는 대우산업개발이 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안 전주삼천'을 분양 중이다. 전체 702가구, 59~119㎡로 이뤄졌고 이 중 84~119㎡ 총 287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삼천동은 전주 남부의 구시가지로 주변으로 6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조성돼 있는 주거중심지역이다. 백제대로, 장승배기로, 강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자립형사립고인 상산고, 삼천초, 양지중, 효문여중 등이 가깝다.

내고향 혜택많은 미분양 아파트 어디? 자료: 각 건설사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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