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림산업이 건설주들의 동반 상승 속 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2시31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장보다 2100원(2.15%) 오른 10만원에 거래 중이다. 전거래일 2.59% 하락한지 하루 만의 오름세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아시아 투자가들이 한국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과 이에 따른 부동산 시장 회복 가능성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의 경우 건설 자회사로 삼호와 고려개발을 보유하고 있고, 뚝섬 프로젝트 등 자체개발 프로젝트도 준비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대림산업이 대표 수혜주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점에 대부분 투자가들이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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