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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디마크 "상하이지수 랠리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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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뉴욕 월가의 유명 기술적 분석가인 톰 디마크(Tom DeMark) 마켓스터디 대표가 중국 주식시장의 반등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주식시장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6월 27일 연저점 이후 현재까지 15% 반등했다. 최근 2주 사이에 상승폭이 6.6%에 이르는 등 반등세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는 분위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13일 2236.22에 거래를 마감했다.


디마크 대표는 "중국 경제가 당분간 강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상하이종합지수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하며, "지수도 약간의 조정을 거치겠지만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상하이지수가 2313~2348p 밴드 안에서 잠시 상승세가 주춤해질 수 있지만 단기 조정을 겪고 난 후에는 더 높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근 2주 사이에 나타난 급등세는 지수가 앞으로 모두의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확신을 줬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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