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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삼성전자가 몇 주 안에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새 '아티브' 윈도폰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삼성전자 전문 웹사이트 샘모바일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SGH-I187이란 모델명의 윈도폰 OS 기반 제품이 최근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파통신규격 인증을 통과했으며 몇 주 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AT&T의 GSM, HSPA, LTE 주파수에 연동되며, 출시된다면 AT&T는 1년여 만에 삼성전자의 윈도폰을 내놓는 것이다.
SGH-I187이란 모델명만 알려진 이 제품은 지난 8월에 GFX 벤치마크 웹사이트 등을 통해 존재가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유출된 사양은 1280X720 디스플레이에 아드레노305 GPU 등이었고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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