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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띵소프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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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원 대표가 이끄는 띵소프트 인수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넥슨이 과거 넥슨의 대표직을 역임했던 정상원 대표가 설립한 띵소프트를 인수했다.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은 넥슨코리아의 연결 자회사인 네오플(대표 강신철)을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사 띵소프트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상원 띵소프트 대표는 15년 이상의 게임 개발 경력을 지닌 온라인 게임 1세대 개발자로, 2001년~2004년 넥슨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네오위즈게임즈에서 개발 본부장 및 개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피파온라인’과 후속작인 ‘피파온라인 2’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정상원 띵소프트 대표는 “넥슨 그룹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부분 유료화 기반 온라인 게임 산업의 개척자이자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닌 넥슨은 자사의 가장 좋은 파트너로서 양사는 이상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우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우수 신작을 확보, 부분 유료화 온라인 게임 분야에서 넥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양사는 지금까지 쌓아온 좋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띵소프트가 지닌 우수한 개발 역량과 넥슨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간의 결합을 도모해 양사의 강점을 더욱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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