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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상대역 맡아 톱스타로 거듭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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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상대역 맡아 톱스타로 거듭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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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지창욱이 드라마 '기황후'를 통해 하지원과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또 한 번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이미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수작을 통해 뛰어난 역사 고증과 선 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신작이다.


극중 지창욱이 맡은 '순제'는 명종의 장남으로 태어나 황태제의 신분임에도 권신들의 득세 속에서 황위를 동생에게 빼앗기고 고려로 유배를 떠나오는 등 어린 시절부터 갖은 시련을 겪는다. 권신들로부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철없이 굴지만 내면엔 뜨거운 분노를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기황후 역을 맡은 하지원은 자신만의 특별한 감성과 매혹적인 카리스마, 아름답고도 가슴 시린 운명적 사랑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하지원은 지금까지 출연한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상대 남자배우를 빛나게 하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시크릿 가든'의 현빈, '더킹 투하츠'의 이승기, '발리에서 생긴 일'의 조인성. '황진이'의 김재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남자 배우들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일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하지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지창욱은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드라마 '무사 백동수' '총각네 야채가게' '다섯 손가락'에 연이어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기황후'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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