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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윤진 부부, 인도네시아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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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윤진 부부, 인도네시아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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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배우 이범수와 동시통역사 이윤진 부부가 9월 26일 개막하는 2013 인도네시아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범수 부부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 대사관으로부터 인도네시아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는데, 연이어 인도네시아와 인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이 이렇게 인도네시아와 각별한 관계를 맺게 된 데는 아내 이윤진씨 때문이다. 유년시절을 인도네시아에서 보내 이윤진씨는 인도네시아가 제 2의 고향과 같은 곳이라고 밝혔으며, 이범수 역시 아내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인도네시아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혀 그의 아내 사랑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로서 이범수 부부는 9월 26일 CGV용산에서 개막하는 2013 인도네시아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인도네시아영화제를 홍보 할 예정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2013 인도네시아영화제(주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주관 CJ CGV, CJ E&M, Blitz Megaplex, Jive Entertainment)는 그 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인도네시아 영화 9편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신비의 섬나라 인도네시아에 대해 한층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9월 26일 개막해 10월 2일까지 CGV용산과 CGV안산에서 개최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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