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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테니스의 간판 스타 이형택(이형택 재단 이사장)이 고향인 강원도 횡성에서 유소년 대회를 개최한다.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횡성 문화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전국주니어 초·중등부 대회다. 이형택 이사장은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고 싶었다"며 "횡성군 테니스 발전과 후배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회 본부는 선수들이 시합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최소 4~5게임씩 대회 프로그램을 배정했다. 1회전 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각 조 3,4,5위 선수들만 따로 시합할 수 있도록 2부 토너먼트를 만든 점도 눈에 띈다.
지역민을 위한 동호인 클럽 원 포인트 클리닉도 마련된다. 엘리트만을 위한 대회가 아닌 테니스를 좋아하는 모든 동호인들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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