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초등학교 5~6학년 11개 학급 대상…오는 11월까지 11차례, 목재표본 등 활용해 흥미 이끌어
$pos="C";$title="현미경으로 나무입자를 살펴보고 있는 학생들과 지도교사로 나선 한국임업진흥원 임업시험팀 오정애(가운데)씨.";$txt="현미경으로 나무입자를 살펴보고 있는 학생들과 지도교사로 나선 한국임업진흥원 임업시험팀 오정애(가운데)씨.";$size="550,366,0";$no="201309121824083544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목재수업’ 등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5일 서울 상암초등학교 과학실에서의 첫 목재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1차례(매주 1회) 재능기부에 나선다.
대상은 5~6학년생 11개 학급으로 목재표본을 활용한 나무종류(수종) 감정법, 현미경을 이용한 나무 살펴보기 등 체험과 관찰위주로 이어진다.
목재수업은 5학년, 6학년 각 한 반(20여명)씩 40분간 하며 임업시험팀 오정애(29)씨가 선생으로 나서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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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생들이 나무의 신비한 구조와 조직, 생장과정을 목재표본으로 관찰토록 하고 궁금증도 푸는 식으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특강을 들은 상암초등학교 박정우(5학년) 학생은 “나무도 나이가 있고 사람 피부처럼 조직이 촘촘한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목재수업에 흥미를 보였다.
임업진흥원은 이 같은 재능기부활동을 해마다 할 계획이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업무를 맡고 있는 강인애 한국임업진흥원 임업시험팀장은 “목재수업이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목재에 대한 관심과 자연과학적 지식을 높여주고 나무에 대한 친밀감과 호감도를 키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해 서울 상암동에 있는 삼동소년촌을 도운데 이어 서울 마포지역의 소외계층자녀들과 알밤 줍기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pos="C";$title="목재수업 선생으로 나선 한국임업진흥원 소속의 이정애(가운데 푸른색 옷 입은 사람) 씨가 퀴즈를 내자 학생들이 서로 먼저 답을 하겠다며 손을 들고 있다. ";$txt="목재수업 선생으로 나선 한국임업진흥원 소속의 이정애(가운데 푸른색 옷 입은 사람) 씨가 퀴즈를 내자 학생들이 서로 먼저 답을 하겠다며 손을 들고 있다. ";$size="550,366,0";$no="2013091218240835449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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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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