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밤·대추 등 추석 제수용품…‘푸른장터’(www.sanrim.com), ‘e-숲으로’(www.esupro.co.kr)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임산물쇼핑몰을 이용하면 추석(9월19일) 제사 때 쓰이는 밤, 대추 등을 최고 30%까지 값싸게 살 수 있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조합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청정임산물을 값싸고 안전하게 살 수 있게 임산물쇼핑몰 ‘푸른장터’(www.sanrim.com)와 ‘e-숲으로’(www.esupro.co.kr)를 운영 중이다.
‘추석 성수품 특별판매행사’를 벌이고 있는 ‘푸른장터’와 ‘e-숲으로’는 밤, 대추, 나물 등을 추석성수품 공급기간인 오는 17일까지 시중가보다 5~30% 싸게 판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추석성수품 공급기간 중 임산물 값과 수급흐름을 매일 파악, 값이 오르면 산림조합이 갖고 있는 물량을 풀 계획이다.
특히 임산물의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시·도,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지를 돌며 수입임산물이 국내산으로 바뀌는 일 없도록 원산지 표시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친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추석 전에 제수용 햇밤과 햇대추가 나오고 지난해 재고량도 많아 성수품공급에 문제가 없다”며 “추석임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점검, 임산물생산자와 소비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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