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12일 중소기업청에 중견기업계 핵심현안들을 정리한 건의서를 공식 전달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순철 중기청 김순철 차장과 중견기업계 CEO들과의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토론회에서 중견기업계 대표로 건의서를 전달했다.
중견기업계는 이날 전달한 건의서에서 중소기업 피터팬 증후군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문제 ▲공공구매시장 참여 제한문제 ▲외국인 고용허가제 제외문제 ▲우선지원대상기업 제외문제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또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R&D 세액공제 확대 문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규제 완화 문제 ▲전문연구인력 중견기업 배정확대 문제 ▲'WC(월드클래스) 300' 신청요건 완화문제 ▲원활한 가업승계 촉진문제 ▲통상임금 범위 확대문제 ▲일감몰아주기 과세 문제 등 7가지를 적시하고 그 해결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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