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가수 허각이 오는 11월 생애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 지으며 결혼에 이어 또 한번의 경사를 맞았다.
허각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연세대학교 백양 콘서트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단독 콘서트 '2013 허각 콘서트 THE VOICE'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0년 슈퍼스타K 2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허각은 지금까지 본인 곡만 무려 40곡을 쌓으며 가수 생활에 충실히 임해왔다.
탁월한 가창력과 시원한 보이스는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기에 충분했으며 특히 듀엣곡과 OST 분야에서 숱한 러브콜을 받아 왔다. 또한 발매된 음원들이 모두 차트 상위권에 등극하며 ‘믿고 듣는 가수’로서 신뢰도도 탄탄하게 확보했다.
이에 팬들은 허각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에 대해 “우직하게 노래해 온 허각이야 말로 진정한 가수!! 일과 사랑, 사랑과 일 모두를 잡은 멋진 남자” “히트곡이 너무 많아 깜짝 놀랐다. 콘서트 자체가 노래 풍년일 듯” “가수로서 노력해 온 당연한 결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각 또한 “항상 꿈꿔왔던 단독 콘서트를 드디어 개최한다. 첫 콘서트인 만큼 나에게는 기대와 의미가 남다르다. 팬들에게도, 내 자신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털털한 성격으로 가요계에서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허각의 콘서트이기에 미리부터 화려한 게스트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여러모로 기대해봐도 좋을 공연”이라 귀띔했다.
허각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11월 15일~17일 총 3일간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 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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