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성령이 '스토리온 우먼쇼'에서 하차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령은 지난 4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버라이어티쇼 '스토리온 우먼쇼'의 안방마님으로 발탁돼 MC 활동을 시작, 이달 13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MC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간 6개월 정들었던 '스토리온 우먼쇼'와 헤어짐을 앞둔 김성령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MC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그 동안 행복한 시간이었다. 여성들과 공감하고 많은 것을 새롭게 깨달을 수 있었던 6개월의 경험이 앞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아껴주신 시청자들, 여러 도움 주신 분들께 모두 깊이 감사 드린다"는 말로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령은 '스토리온 우먼쇼' 10월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MC자리를 떠나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매진할 계획을 앞서 밝혔다. 10월 방영예정인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제)와 사극 영화 '역린', 액션 영화 '포인트 블랭크' 등 차기작에 몰두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김성령은 '스토리온 우먼쇼'와 '상속자들' 촬영을 병행하며 액션스쿨에서 액션 동작을 익히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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