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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영규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11일 처인구 원삼면 원삼농협에서 지역농산물의 유통환경 혁신을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사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원삼면 좌항리 761번지 등 2필지에 부지면적 7406㎡, 건축면적 2223㎡ 규모로 국비와 지방비 39억원이 투입돼 2014년 2월 완공 예정이다.
김학규 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용인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집하에서부터 선별, 저장, 출하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설이 갖춰져 있다"며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과 판매는'농협'이 책임을 전담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농업분야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해 매년 300억 이상을 농업과 농촌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올해 농업분야 투자규모는 265억원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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