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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코리아리그, 막 오른 남녀부 우승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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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013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12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남녀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 돌입한다.


남자부는 대회 5연패를 노리는 두산과 2년 연속 우승문턱에서 멈춘 충남체육회의 재대결로 치러진다. 여자부 역시 디펜딩 챔피언 인천시체육회와 삼척시청이 3년 연속 결승에서 맞붙는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은 1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1,2차전 합계 2승 혹은 1승1무를 거둔 팀이 없을 경우 15일 인천에서 최종전을 치른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올 시즌 초반 3연패로 정규리그 3위까지 밀렸으나 정의경을 비롯한 부상자들이 복귀하면서 반등에 성공,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2009년 리그 출범 이후 한 차례도 우승을 놓치지 않은 저력으로 독주체제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김태훈 남자국가대표팀 감독이 지휘하는 충남체육회는 2년 연속 결승에서 두산에 패한 아픔을 설욕할 기회다. 극적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상승세에 기대를 건다. 정규리그 막판 뒤집기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웰컴론 코로사마저 꺾고 정상에 한 발 다가섰다.

여자부는 인천시체육회의 3연패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류은희, 김온아, 문필희 등 국가대표 공격진에 베테랑 골키퍼 오영란까지 버티고 있어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이에 맞서는 삼척시청 역시 우선희와 정지해, 심해인 등 간판 멤버들을 필두로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만회하려 해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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