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민주당이 11일 '10·30 재보선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심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공심위는 박기춘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재·보선 기획단장인 안규백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강창일, 문병호, 최원식, 박수현, 민홍철, 정호준, 이언주, 전정희, 전순옥 의원과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임재훈 당 조직 사무부총장, 안귀옥 재·보선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 등이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5일 10·30 재보선을 앞두고 홍문종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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