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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가축 질병 없는 청정지역 지키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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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문덕면 일대서 가축 무료진료 및 질병예방교육 실시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10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진료상담 등 가축 무료진료활동에 나섰다.

군은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과 축산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진료 혜택이 취약한 문덕면 동산·귀산·양동리 일원에서 공수의 6명, 동물약품 도매상,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환절기 가축 질병 예방 교육, 가축 무료진료, 축사 소독 등을 실시했다.


보성군 “가축 질병 없는 청정지역 지키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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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마을 염주섭 이장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절기 질병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보성군과 수의사회에서 교육도 해주고 무료진료와 접종도 해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런 행사를 매년 실시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환절기에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고령자 및 영세 사육농가의 질병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올해 가축방역 관련 예산 20억원을 투입, 가축 질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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