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즈벡, PO서 요르단에 승부차기 패배…WC본선행 좌절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을 꿈꾸던 우즈베키스탄 축구 대표팀이 승부차기 악몽에 무릎을 꿇었다.


11일(한국 시간) 타슈켄트 파흐타코르 스다우미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다. 우즈벡인 요르단을 상대로 1대 1 무승부 뒤 승부차기 끝에 8대 9로 패했다. 이로써 우즈벡은 남미 예선 5위 팀과 맞붙는 최종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우즈벡은 전반 5분 안수르 이스마일로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42분 사에드 알 무즈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1대 1로 90분 경기를 마쳤다. 두 팀은 지난 1차전에서도 1대 1로 비겼던 터, 승부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여기서도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리게 됐다.


승부차기에서도 팽팽한 승부는 계속됐다. 각각 한 명씩의 키커가 실축한 것을 제외하면 9번째 키커까지 모두 골을 성공시켰다. 8대 8로 맞선 가운데 선제골의 주인공 이스마일로프가 다시 페널티 스팟 앞에 섰다. 공교롭게도 그가 찬 공은 골대를 외면했고, 이어 동점골을 넣었던 알 무즈란이 골을 성공시키며 요르단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stoo.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