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성전자가 영국의 청소기 제조업체 다이슨에 특허침해 혐의로 제소됐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다이슨이 삼성전자가 자신들의 조정 기술(steering technology)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말 영국 법원에 제소했다고 보도했다.
다이슨은 삼성이 고의로 자신들의 청소기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삼성과의 특허 소송에서 승소한 적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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