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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교통대책]"추석연휴기간 66.5% 처가도 방문하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처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연휴 처가·친정 방문여부를 조사한 결과 66.5%가 처가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며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추석 연휴기간 이동 여부와 날짜, 수단 등을 조사했다.

올해 추석기간동안 31.3%의 가구가 ‘2박3일’ 체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1박2일’(30.6%), ‘3박4일’(13.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보다 휴일이 더 늘어난 관계로 ‘4박5일’ 이상 체류하겠다는 응답이 5.6%로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귀성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거주지가 고향이거나 거주지 근처에 부모님이 거주해서’(68.0%)가 가장 많았다. 부모, 친지, 자녀의 ‘가족 역귀성’(18.9%), ‘업무’(4.5%), ‘교통혼잡’(2.3%), ‘지출비용 부담’(2.2%) 순서로 나타났다.


귀성객 등이 이용할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83.7%로 가장 많았다. 시외·전세버스 10.5%, 열차(KTX 포함) 3.4%, 고속버스 1.4%,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5%로 전망됐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33.8%)을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해안선 14.2%, 영동선 및 중부선 8.3%, 남해선 7.3% 순으로 집계됐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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