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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가수 박재범이 직접 디자인한 스냅백을 출시한다.
박재범은 최근 힙합을 기본으로 한 전문적인 레이블을 만들기 위해 단체 AMOG를 창단했다. 창단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직접 디자인한 스냅백을 선보이는 것. 이 프로젝트는 미국에서 럭셔리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진 페이즐리와 콜라보레이션한다.
박재범의 스냅백은 10월 여성의류 쇼핑몰 스타일난다에서 공개될 계획이다. 특히 10월 10일 스타일난다 홍대점에서 박재범과 페이즐리가 함께 하는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AMOG by paislee 론칭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AMOG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한국 힙합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음악, 패션, 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 수 있는 힙합 레이블이다. 박재범은 자신의 앨범에 힙합적인 요소가 많지는 않지만 최근 행보를 통해 힙합음악에 대한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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