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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북미ㆍ중국 셰일가스' 시장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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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콘퍼런스 개최

국내기업 '북미ㆍ중국 셰일가스' 시장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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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외교부는 10일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제2차 셰일가스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열었다.


이날부터 이틀 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업들에 북미ㆍ중국 셰일가스 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오늘 콘퍼런스는 셰일가스 붐의 진원지인 북미와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중국의 정부, 연구소, 기업, 금융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북미ㆍ중국의 셰일가스 개발동향과 우리 기업의 투자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 행사가 우리 기업의 해외 셰일가스 개발 사업 진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해외 초청연사들이 발표를 이어갔다. 초청연사는 빅터 지카이 가오 중국 국영국제연구소 이사, 안젤리나 라로즈 미국 에너지정보청 천연가스시장분석팀장, 스티븐 L. 리디스키 엑손모빌 LNG시장개발부문 사장, 이반 라파엘 산드레아 파트너오브언스트앤영 글로벌원유가스부문 부사장, 이언 반 스탈다이넌 몬트리올은행 에너지부문 이사, 잭 헨리 국제에너지포럼 에너지다얄로그 이사 등 6명이다.

특히 빅터 지카이 가오 이사와 안젤리나 라로즈 팀장의 발표에 관심이 집중됐다. '세계 최대 셰일가스 매장지'인 중국과 '세계 최대 셰일가스 생산지'인 미국의 영향력 있는 인사가 자국 동향을 설명하는 자리기 때문이다. 가오 이사는 '에너지 혁명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라로즈 팀장은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11일에는 초청연사와 기업 간 개별 면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연사-기업 개별 면담은 기업들이 북미ㆍ중국의 셰일가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해 9월 '제1차 셰일가스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연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발전시켜 기업들에 고급 에너지 정보와 관계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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