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낸 경기도 예비 수험생은 16만80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수능 지원자 17만1118명보다 3020명(1.8%)이 줄어든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19개 시험지구 지역교육청 및 각 고교를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재학생 12만5164명, 졸업생 3만8865명, 검정고시 합격자 4069명이 원서를 냈다. 남학생은 8만9314명, 여학생은 7만8784명으로 남학생이 1만1000명가량 많았다. 올해 수능 수험생은 재학생이 326명(0.3%) 늘었다. 반면 졸업생은 3009명(7.7%) 줄었다. 검정고시 합격자도 337명(0.6%)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남학생은 2.9%, 여학생은 0.4% 줄었다.
영역별 선택 현황을 보면 언어의 경우 A형을 54.3%, B형을 45.5%가 선택했고 수리 영역은 A형을 70.3%, B형을 23.6%가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의 경우 37.5%가 A형, 62.0%가 B형을 선택했고 사회ㆍ과학ㆍ직업 탐구 영역에서는 59.5%가 사회탐구를, 35.7%가 과학탐구를, 2.5%가 직업탐구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7일 치러지며 같은 달 27일 성적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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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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