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31일자로 도내 교육실무직원 5704명을 무기계약 근로자로 일괄 전환했다. 전환 대상자 5709명 중 5704명이 무기계약으로 전환돼 전환율은 99.9%를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5월 도내 25개 지역교육청 인사위원회에서 전환 여부를 심의해 1년 초과 2년 이하 직원은 근무성적 평가와 경력기준으로, 2년 초과인 사람은 경력만으로 무기계약 전환을 결정했다.
지역별 무기계약직 전환 인원은 ▲용인 570 ▲수원 541명 ▲성남 376명 ▲고양 370명 ▲안양ㆍ과천 196명 등이다. 이번에 심사에서 탈락한 교육실무직원은 하반기에 재검토해 전환이 추진된다.
이로써 도내 무기계약자는 종전 1만 9468명에서 5704명이 추가돼 2만 517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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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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