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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홍대 포착, '보자기' 쓰고 '탐정 놀이' 푹 빠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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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홍대 포착, '보자기' 쓰고 '탐정 놀이' 푹 빠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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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보아가 홍대에서 완벽 무장한 채 거리를 누비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 속 희대의 집착녀로 변신한 보아가 최근 공개된 스틸 컷에서 보자기를 쓰고 홍대에서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연애를 기대해'에서 보아(주연애 역)가 분하는 주연애는 사랑스런 외모, 털털한 성격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교내 최고 퀸카. 하지만 단 한 가지 허점이 있었으니 연애를 할 때마다 상대방에 대한 과한 집착으로 매번 상처를 받아야했던 것.

희대의 집착녀 주연애의 면모를 그대로 엿보게 하는 보아의 홍대 포착 장면은 그가 왜 연애에서는 쓰디쓴 맛을 볼 수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아울러 보아의 홍대 포착 사진으로 인해 왜 그가 완전무장한 채 미행에 나서야했는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보아는 홍대에서 촬영된 이 장면에서 보아는 유연한 몸놀림과 빠른 순발력으로 날렵한 모습을 보여줘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빵 터트렸음은 물론 주변에 지나치던 시민들마저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보게 만들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연애를 기대해'의 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이리저리 몇 번 씩 뛰어다녀야 했음에도 열심히 촬영에 임해준 보아의 모습에 더욱 재미있게 촬영 할 수 있었다. 미행까지 서슴지 않는 그녀의 집착에 순수남 정진국(임시완 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인 4색의 각기 다른 연애스타일을 지닌 청춘 남녀의 연애스토리를 담은 '연애를 기대해'는 오는 11일과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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