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금융감독원은 9일 2층 대강당에서 '제8회 청소년 금융창작물 및 금융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잠일초등학교 김선 학생이 낭비만 하는 아빠의 생활습관을 닮지 않으려는 노력을 담은 '금융유전자'라는 작품으로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최우수상 4건, 우수상 36건, 장려상 105건, 우수사례 2건, 우수학교 9건 등 총 156건이 수상했다.
올해 처음 공모한 UCC·포스터·만화부문에서는 '과소비하면 집안이 망한다'라는 메시지를 간결하게 표현한 포스터로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김주은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식전행사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국내 최초로 제작한 중·고교생용 금융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공연됐다. 금감원은 이 뮤지컬을 하반기 중 전국 학교를 순회하며 공연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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