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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교통안전공단 등과 카시트 중요성 홍보 나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이달 18일까지 '베이비 세이프' 캠페인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교통안전공단, 유아용품 전문브랜드 비비하우스와 공동으로 이달 18일까지 '베이비 세이프(BABY SAFE)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추석연휴 기간 중 귀향ㆍ귀성길 고속도로 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카시트 사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점포의 비비하우스 매장에 안내문을 고지하고 고객 응대 시 올바른 카시트 장착법과 선택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카시트 장착율은 지난해 기준 34.4%로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다. 교통사고 발생 시 카시트를 장착하지 않았을 경우 머리를 다칠 위험이 10배 가량 증가할 정도로 카시트 장착은 중요하다.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교통사고 사망률이 1위인 것을 감안하면 시급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카시트는 아이의 체중과 신장에 맞아야 하고, 가볍고 내구성이 높은 제품이 좋다. 또한 머리ㆍ측면 보호대가 크고 깊으면 안전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이달 18일까지 카시트를 최대 25% 할인판매하는 알뜰행사도 진행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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