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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추석맞이 무지개 나눔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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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구청 앞 광장에서 다문화가정 전통문화체험 한마당...13일 추석맞이 나눔장터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성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희) 주관으로 10일 구청 앞 광장에서 지역내 다문화가정 34가족을 초청, 추석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족에게 우리나라 고유 명절을 알리고 음식문화와 민속놀이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는 떡메치기, 송편 빚기, 전통놀이 체험(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음식시식(인절미 송편 잡채)과 기념품 전달 등 한국의 문화와 명절에 대해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는 추석맞이 나눔장터가 열린다. 나눔장터에서는 자매결연지인 경남 하동 명품 녹차, 전통 장류, 매실장아찌 등 반찬류와 전남 함평 한과 인절미 양파 잡곡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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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충남 서천의 무농약 쌀, 소곡주 모시잎젓갈 모시송편, 그리고 충북 진천의 냄새 없는 청국장, 우렁이 신선채소 등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여성단체연합회는 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와 의류 및 생활용품을 준비한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성수동 수제화도 5만원에서 7만원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동남아 음식도 판매하며 다문화 포토존, 여성폭력 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우리 고유 명절을 맞아 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농산물을 비롯한 양질의 상품을 구입하고 수익금의 기부를 통해 함께 나누는 문화를 실천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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