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윤진이 주연으로 출연한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가 초청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에서는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가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미스트리스'를 대신해 김윤진이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윤진은 수상 직후 "'미스트리스'는 작년에 촬영을 마무리했다. 지금 상영 중이다. 10월에 여러분을 찾아뵐 것이다. 어느덧 두 번째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한국 배우가 미국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국내에서 많은 응원 보내주시는 덕분에 큰 힘이 된다. 앞으로 국내 활동 역시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며, 48개국 225개 작품이 경합을 벌이는 세계적인 드라마 시상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앙아시아 2개국, 아프리카 3개국이 처음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은 MBC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다음 등을 통해 전 세계 120여국으로 생중계됐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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