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대구은행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하반기 5~6급 중견 신입행원 45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인원과 지난 4월 모집한 7급 신입행원 95명을 포함하면 올해 채용인원은 총 140명으로 지난해보다 6명 늘었다.
올해는 과거 800점 이상이었던 토익 기준을 없애고 학교와 전공·나이에 관계없이 지원 할 수 있게 해 취업 준비생들의 지원 기회를 넓혔다.
서류전형에서는 인성 부분을 강화해 자기소개서 이외에도 숨은 역량을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을 신설하고 대구은행의 핵심가치와 연계해 인재상을 검증하는 문항도 강화했다.
서류전형 후 필기 논술시험, 블라인드 합숙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11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하춘수 은행장은 "대구은행의 핵심가치인 섬김 열정 정직의 덕목을 고루 갖추고 직원들과 활발한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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