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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 도내 14개 산업클러스터회장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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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산학연 연계협력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은 '경기도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가 5일 회장단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정책을 경기도에 제시했다. IICC는 경기도가 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8년 구축했으며, 현재 14개 산업 1400여 회원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14개 산업클러스터 회장단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내 과학기술 지원정책에 대한 산업계 현장의견을 전달하고, 경기과기진흥원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회장단은 원천기술도 중요하지만 상용화위주의 R&D(연구개발) 지원과 단발성 R&D 과제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또 IICC 회원을 대상으로 한 R&D 및 상용화 지원 사업 추진, 유관기관과 연계된 기업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에 요청했다.


박정택 경기과기원장은 "도 재정악화에 따른 2014년도 사업예산 축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진흥원은 중앙정부 R&D 과제수주를 통해 그 혜택이 경기도내 중소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업계 및 학계의 현장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해 도 과학기술 지원정책 수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이 경기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IICC와 경제부지사 간담회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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