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CJ오쇼핑은 국내 디자이너의 작품만을 소개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오 패션 디자이너(O Fashion Designer)'의 첫 방송을 6일 밤11시50분에 진행한다.
'오 패션 디자이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한류 디자이너들이 해외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작품을 안방에서도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자이너의 런웨이 제품을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일부 수정하거나 CJ오쇼핑과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엔 K-패션을 선도하는 최범석, 고태용, 박승건, 최지형 디자이너의 상품을 선보인다.
론칭 방송에서는 최지형 디자이너 브랜드 '더 자니 러브'의 셔츠룩 '셀러브리티 셔츠 컬렉션(3종, 9만9000원)를 소개한다. 또 패션쇼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신계향 CJ오쇼핑 Trend상품사업팀 팀장은 "'오 패션 디자이너'는 해외 컬렉션을 안방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신선한 패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이너들의 개성이 살아있는 하이 퀄리티의 제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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