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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정부 비축 수산물 '싼값'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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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마트는 5일부터 정부 비축 물량으로 공급받은 동태와 오징어를 시세보다 싼 값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주요 수산물의 가격이 급등해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정부 비축 물량인 수산물을 공급받아 시세보다 30~40%가량 낮춘 가격으로 선보인다.


주요 품목으로 '동태(800g내외/1마리)'를 1500원에, '원양산 오징어(1마리/냉동)'를 14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추석 제수용품 수요를 고려해 동태 160톤, 오징어 100톤 등 평소 행사보다 3배가량 많은 물량 준비했다.


이경민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수산물 가격이 올라 주부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수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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