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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중·고교 교과서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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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교 사회문화교과서 104쪽 ‘다양한 문화적 양상’ 소제목서 대표 지역축제로 꼽아

보령머드축제, 중·고교 교과서에 실린다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축제'가 중고등학교 사회교과서에 실린다. 보령머드축제를 즐기는 피서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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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계인의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중학교 교과서에 이어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다.


‘보령머드축제’는 지학사에서 편찬, 올 1학기부터 쓰이고 있는 중학교 사회교과서에 실린데 이어 내년 중 출판되는 고등학교 사회문화교과서에도 들어가게 됐다.

중학교 사회1 교과는 90쪽 4단원,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 중 ‘해안과 화산으로 떠나는 여행’의 소제목으로 ▲서해안 보령머드축제 ▲동해안 해수욕장 ▲한려해상국립공원 ▲제주도가 꼽혔다. 보령머드축제는 머드탕에서 즐기는 관광객과 보령머드축제 포스터를 통해 갯벌이 발달된 보령을 소개했다.

고등학교 사회문화교과서엔 104쪽에 ‘다양한 문화적 양상’이란 소제목에서 우리나라 대표적 지역축제로 강진 청자축제, 이천 쌀 문화축제 등과 함께 보령머드축제가 소개된다.

짧은 연륜에도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보령머드축제는 최초로 3년 연속 대한민국대표축제로 뽑힌데 이어 2011년부터는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로 국내의 최고축제로 자리잡았다. 초등학교 교과서엔 자주 실렸으며, 이번에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실린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보령머드축제는 해마다 7월이면 세계적인 언론에서 취재경쟁을 발이고 있다. 지난해는 다큐멘터리채널 중 가장 인정 받고 있는 디스커버리채널(캐나다)에 방영되기도 했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지학사에서 편찬한 고등학교교과서는 2014년부터 대부분의 학교에 적용돼 가르칠 것으로 예상돼 전국 고등학생들에게 보령머드축제와 보령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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