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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GM은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와 스파크S에 새로운 외장 컬러인 '시크릿 라벤더'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새 외장 컬러인 시크릿 라벤더는 파스텔톤인 연보라색이다. 이에 따라 스파크S와 2014년형 스파크는 총 9가지 종류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외장 색상을 갖추게 됐다. 타투 에디션, 씨티런 에디션 등을 포함할 경우 바디 컬러 디자인은 15가지에 달한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유니크한 제품 디자인과 컬러로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스파크 고객층의 성향을 분석해 기존의 인기 색상인 모나코 핑크를 대체하는 세련된 시크릿 라벤더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타투 에디션의 유럽 수출형 모델인 스파크 버블(Bubble) 에디션을 공개하며, 국내 시장에서 확인된 개성 넘치는 경차 디자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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