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토지신탁이 오는 10월 광주·전남 혁신도시 일반상업지구 30-1631블록에서 오피스텔 '포레루체'를 분양한다. 포레루체는 지상 12층, 전용면적 25~48㎡, 330실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에는 입주민들 편의를 위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부재 시 우편물 수령이 가능한 무인택배시스템과 홈오토메이션 월패드, 주방 LCD TV(일부 타입), 붙박이장 등이 마련된다. 냉장고와 빌트인 세탁기, 비데, 쿡탑,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등 풀옵션 가전제품도 구비된다. 무인경비시스템과 CCTV 등 보안을 강화했고 혁신도시를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스카이가든이 조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오는 2016년까지 수도권 공공기관 15곳이 순차적으로 이전할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들어선다. 이전 예정 인원은 6500여명이고 혁신도시 내 목표 인구는 5만여명이다. 한국전력 등 15개 주요 기관이 오피스텔 반경 1.5㎞ 거리에 밀집돼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오피스텔에서 핵심 중심권인 중앙호수공원까지는 걸어서 4~5분 걸린다. 인근 외식·쇼핑·금융·여가 편의시설과 단지 전면에 위치한 녹지 광장을 이용할 수 있다.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나주호관광단지, 종합병원, 문화 복지시설 등 신도시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KTX 광주송정역과 나주역, 광주공항이 인근에 있다.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와 국도 1·13·23번 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 주택처럼 올 연말까지 85㎡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신축 주거용 오피스텔을 계약하는 경우 향후 5년간 양도소득세가 전액 면제 된다"며 "지난 4월27일부터 오피스텔도 매입 임대주택 사업자 등록이 허용된 데다 최근 발표된 '8·28 전월세 대책'에서 국민주택기금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저리 대출 지원 대상에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시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1544-7022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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