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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샷이 왜 이래?"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ㆍ721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 14번홀에서 티 샷 직후 실망하고 있다.
우즈는 결국 2오버파를 작성하며 최하위권인 공동 65위(4언더파 280타)로 추락해 이날 역전우승을 일궈낸 헨릭 스텐손(스웨덴ㆍ22언더파 262타)에게 밀려 페덱스컵 랭킹도 2위로 밀려났다. '80승고지'를 앞두고 아홉수에 시달리고 있는 모양새다.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은 1주일간 휴식기를 가진 뒤 12일 밤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레스트 컨웨이팜스골프장에서 재개된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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