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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랜드마크 '워터프론트' 조경공사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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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동탄2기 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워터프론트 조경공사가 오는 5일 시작된다. 오는 201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384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시공사는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 계약을 화성산업과 지난달 29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는 동탄2신도시 핵심인 문화와 쇼핑시설, 수변공원이 복합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주변을 단장하는 조경공사로 사업비는 384억원이 투입된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수변공원은 화성시 동탄면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56만㎡ 부지에 '청림정현'(淸林靜賢) 컨셉트를 도입해 수변친화형 공원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림정현은 맑은 물과 수려한 지형지세를 가진 정온한 곳에서 현자가 태어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수변공원에는 수변문화마당, 운답원, 창포원, 현자의 정원, 수변카페, 주륜장(자전거보관소) 등 12개의 경관과 10개의 다른 수경관을 만들게 된다.


도시공사 고필용 사업처장은 "이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광교 호수공원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수변공원은 기존의 단순한 근린공원 기능에서 벗어나, 동탄2신도시 휴식ㆍ문화공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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