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탤런트 이종원·박기태(반크 대표)·김치버스팀 등 위촉"
"오는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광주 중외공원 일원에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김치축제의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올해 홍보대사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중인 배우 이종원씨와 미셸 오바마 김치 트윗을 뉴욕타임즈에 광고한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김치홍보대원을 이끌고 있는 반크(VANK) 박기태 대표, 김치버스팀이 위촉됐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불의 여신 정이’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 중인 중견배우 이종원씨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축제홍보에 힘을 보태고,
비빔밥 유랑단을 기획하고 독도와 김치 광고를 뉴욕타임즈 등에 게재해 한국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있는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작년에 이어 온라인 홍보를 담당하는 반크 김치홍보대원을 양성하고 있는 박기태 대표의 활동이 김치 세계화와 축제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치버스로 400여일간 세계를 횡단하면서 김치와 축제를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김치버스팀이 시즌 2팀을 구성해 일본 등 동남아 투어를 앞두고 국내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20회 김치축제의 오프라인 홍보를 담당한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오는 7일 경복궁에서 열리는 김치축제 20회 기념 서울특별행사와 10월 축제 개막식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광주 중외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성년을 맞아 그동안 축제를 성원해 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BYELINE>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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