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일 "새정부의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축의 하나가 ICT분야"라며 "'2014 ITU 전권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전산 IT국이라는 위상을 확보하고 기술로서 창조경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최 장관은 '2014년 ITU 전권회의'의 준비를 위한 총괄 자문위원회의 위촉식에 참여해 IT전권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최문기 장관은 "전권회의가 약 13개월 남아있는데 크게 여유 있는 기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부가 열심히 하겠지만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위촉식에는 임주환 고려대학교 교수, 이병종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전복수 KBS해설위원 실장, 김철원 경희대학교 학장, 황희곤 한국컨벤션학회 회장, 정태명 성균관대학교 교수, 홍성걸 국민대학교 교수 등 총 16명의 총괄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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