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는 8월31일~9월1일 양일 간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써킷(Korea International Circuit)에서 현대차 고객과 함께 하는 ‘PYL 레이싱 스쿨’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현대차 보유 고객을 160여명(동반 1인 포함)은 ▲현직 레이서들의 레이싱 테크닉 교육 ▲카트 레이싱 교육 ▲PYL 정비 실습 ▲슬라럼 주행 ▲액셀, 브레이크 교육 ▲코너링 S자 교육 ▲ 고속 원선회 교육 등 레이싱 교육을 받았다.
현대차는 PYL 레이싱 스쿨을 수료한 고객들에게 전라남도 K.I.C(Korea International Circuit) 사업단에서 발급하는 써킷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를 통해 수료 고객들은 향후 KIC 써킷에서 전문 레이서의 동승 없이도 레이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PYL 차종들의 역동적인 주행감을 서킷 주행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PYL 드라이빙 스쿨을 주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고객들이 PYL 차종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