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아내의 깜짝 방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샘 해밍턴의 아내가 남편을 위해 이기자 수색대대에 면회를 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의 아내는 남편을 놀래키기 위해 자신의 방문 사실을 비밀에 부쳤다. 평소 샘 해밍턴이 좋아하는 다양한 음식을 싸가지고 깜짝 방문한 것이다.
아내의 갑작스런 등장에 샘 해밍턴은 크게 놀라면서도 말을 잇지 못하고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이 눈물에는 부대에 머물러 있는 동안 생일을 맞은 아내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도 섞여 있었다.
아내를 끌어안으며 반가움을 표시하는 샘 해밍턴에게 아내는 "정말 힘들었구나"라면서 그의 등을 토닥여줬다. 아내의 위로에 샘 해밍턴도 "진짜 고맙고 사랑한다"면서 애정을 표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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