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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ㆍ박성준 "일본서 동반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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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는 니토리레이디스 '2연패', 박성준은 바나 H컵서 '생애 첫 우승'

안선주ㆍ박성준 "일본서 동반우승~" 안선주(왼쪽)가 니토리레이디스에서, 박성준은 바나 H컵에서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JGTO, JLPGA투어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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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안선주(26)와 박성준(27)이 일본 무대에서 '동반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안선주는 1일 일본 홋카이도의 가쓰라골프장(파72ㆍ6480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토리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최종 3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우승(11언더파 205타)을 일궈냈다. 지난주 CAT레이디스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통산 13승째, 우승상금이 1800만엔이다.


지난해 우승자인 안선주는 특히 타이틀방어에 성공하면서 대회 2연패와 함께 2주 연속우승이라는 진기록까지 곁들였다. 2타 차 2위로 출발해 버디만 7개를 솎아내는 '폭풍 샷'을 앞세워 두 대회 연속 역전우승을 차지했다는 의미도 더했다. 상금랭킹이 6위(5137만엔)로 치솟아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세번째 상금여왕 도전을 위한 동력도 마련했다. 안선주 역시 "보기 없는 플레이로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박성준은 이날 후쿠오카 게야골프장(파72ㆍ7150야드)에서 막을 내린 바나 H컵 KBC오거스타(총상금 1억1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2타 차 우승(12언더파 204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1650만엔이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진출 3년 만에 첫 우승이다. 박성준은 "지난주에도 2위에 그치는 등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며 "이번에는 우승컵을 품에 안아 정말 기쁘다"고 환호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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