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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뚱보 마케팅으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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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뚱보 마케팅'으로 접근해야 할 나라는 어디일까? 바로 유럽에서 '가장 뚱뚱한 나라'로 손꼽히는 헝가리다.


1일 코트라 부다페스트무역관 자료에 따르면 헝가리 경제 전문지 HVG가 지난해 OECD 보건 통계를 분석한 결과 비만율이 가장 높은 유럽 국가는 헝가리였다. 18~65세 인구 기준으로 헝가리 여성의 30.4%, 남성의 26.3%가 비만으로 집계됐다. 2~5위는 영국과 아일랜드, 체코와 라트비아 순이었다.

헝가리 정부는 뚱보 국민을 줄이기 위해 일명 '비만세'를 도입했다. 그러나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헝가리의 비만세 도입은 현재까지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9월 헝가리 정부가 과자류와 청량음료에 세금을 부과해 제품 가격 인상을 주도했지만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브랜드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 일각에서 헝가리 가정식 자체가 지나치게 짜고 달기 때문에 비만세 도입이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트라 관계자는 "헝가리의 뚱보 비율이 30%에 달하면서 다이어트 마케팅보다 '뚱보 마케팅'이 주목 받고 있다"면서 "자동차 좌석, 안전벨트, 그랜드 킹 사이즈 매트리스, 빅사이즈 변기좌석 등의 대표적인 상품이며, 여성용 빅사이즈 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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