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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시아종합건설대상, 위기를 기회로 바꾼 건설 名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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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아시아건설대상]현대건설 등 12곳 수상

[2013아시아건설대상]현대건설 등 12곳 수상


2013 아시아종합건설대상, 위기를 기회로 바꾼 건설 名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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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제8회 '아시아건설종합대상'에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림산업, GS건설이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인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국토연구원,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이 후원한 제8회 '아시아건설종합대상'에는 총 20개 건설사가 참여해 10개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응모작들은 올 한 해동안 국내 건설기업과 근로자들의 땀방울을 결집시킨 역작들이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국내 건설경기, 부동산경기가 금융위기 이후 헤어날 줄 모르는 장기 침체에 빠져 위기의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건설사들이 위기극복의 DNA로 한국건설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박기풍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9일 시상식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수상한 건설사들을 보면서 우리 건설산업의 위상과 진면모를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며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건설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반성장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한 현대건설은 정수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매월 전국 현장의 협력사를 찾아 어려움을 청취, 해소해 나가는 등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발벗고 나선 점이 높이 평가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물산은 13년을 이어온 '사랑의 집짓기' 프로그램이 높이 평가돼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사회공헌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대림산업은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경영성과로 동반성장 부문에서 큰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GS건설은 상생협력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환경, 경제, 사회 분야로 나눠 장기성장을 위한 경영활동 추진, 협력회사 선정 및 입찰, 공정관리 업무 전반에 걸쳐 공정한 동반자적 협력관계 구축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조경부문 대상에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와 대우건설의 청라 푸르지오가 각각 아시아경제신문 사장 상을 받았다. 친환경부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원 호매실지구, 한화건설의 천안 청수 꿈에그린이 수상했다.


주거품질부문 대상에는 두산건설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고객만족부문대상은 금호건설의 남양주 별내 퇴계원 어울림, 주거문화부문 대상은 SH공사 신내3지구 2단지, 사회공헌부문 대상은 SK건설이 각각 차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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