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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1164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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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기순이익(지배주주지분 기준) 116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1분기에는 당기순이익 1550억원이었으며 2분기에는 적자로 전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농협금융지주는 농협중앙회에서 3월에 분리돼 상반기에 당기순이익 217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저조한 실적은 예대금리차 축소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 농협은행을 기준으로 NIM은 전년 동기 2.29% 대비 0.15% 포인트 하락한 2.14%를 기록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자산건전성 악화로 인한 충당금 추가적립에 따른 비용 증가, 대내외적 경기침체 지속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자회사의 개별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농협은행 740억원, 농협생명 991억원, 농협손해보험 290억원, 농협증권 100억원 등이다. '농협' 브랜드를 사용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 내는 명칭사용료는 상반기에 2267억원이 지급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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